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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여년 33화 줄거리!

     

    사실 비개는 벌써 경도에 있을 사람이 아니었는데, 범한 소식을 듣고 급하게 오다가 부상을 당했다고 진평평이 알려줍니다. 그리고 태평별원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고 거기부터 들르라고 말하죠. 물론 경제였습니다. 범한에게 당부할 게 몇가지 있어 불렀어요. 사리리에게 약을 썼지만 입술과 혀가 닿으면 옮는 종류라서 죽는 건 북제의 황제가 될 것이고, 언빙운을 넘겨받으면 소은을 죽일 것이며 작전의 이름은 홍수초라고 한다고요. 결국 두 명의 거물을 해치우는 난이도 극상의 퀘스트였습니다. 게다가 감사원은 범한을 돕지 않을 테니 전부 혼자 처리하라는군요. 

     

    경제는 갑자기 화를 내면서 살아 돌아오라는 말을 되풀이 합니다. 

     

    왜 우리 애한테 화를 내고 그래욧!

    "짐의 명령이다. 꺼져라." 이게 경제의 마지막 말이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다소 초조하고 불안해보입니다.

     

    범한이 비개의 배웅을 받습니다. 이번에도 북제 금의위 진무사인 삼중을 조심하라는 말을 듣죠. 그리고 대종사 고하하 소은의 북제 송환을 원치 않는다는 정보도 줍니다. 만약 저지하러 온다면 직접 오기보단 제자를 보낼 가능성이 크며, 그 중 해당이라는 자를 조심하라고 하죠. 마지막으로 북제의 장수 상삼호라는 자가 있는데, 소은의 양자이며 성격은 종잡을 수가 없고 싸움을 무지하게 잘한다고 합니다.

     

    북제의 어린 황제는 태후와 힘싸움을 하는 정국이라는 것도 중요한 정보입니다. 홍수초(사리리가 중독된 독)의 해독제를 쥐어주며 작별을 고하죠. 비개가 가고 이번에는 가족들이 인사하러 옵니다. 범건은 이름이 낯익은 호위도 하나 붙여주죠. 경제한테 허락도 받았거든요.

     

    aㅏ, 건담? RGRG!

     

    왕계년은 만날 위험한 건 안할 것 처럼 굴더니 이번에도 잘 따라나섰습니다. 얼마 가지 않아 볼일을 본다고 사람들을 따돌리고 오죽을 만납니다. 태평별원 연못에 설치된 기관을 보고 와달라고 부탁했거든요. 그런데 그건 왠지 범한만 움직일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숙부도 북제로 간다고 통보합니다. 고하가 못움직이게 발을 묶어놓기위해서라고요. 그리고 소은에 관한 조각 기억을 떡밥으로 던져줍니다. 엽경미가 이 세상에 온 이유가 소은 때문이라고 한 적이 있었다네요. 

     

    곽보곤이 범한의 사절단에 훼방 놓을 계획을 합니다. 근데 역시 별 위협은 안돼 보여요.

     

    아직은 과일을 훔치는 왕계년을 감시하는 건담 친구의 고자질 정도의 업무 스트레스가 전부입니다. 자꾸 내쫓으라고 하길래 아무도 안하려는 소은 씻기기, 소은 밥주기 등을 왕계년이 자원했다고 이미지를 한껏 끌어올려줬죠.

     

    오죽은 고하를 찾아서 대뜸 싸움을 겁니다. 오죽이 가서 알리지 않았으면 소은이 송환 된다는 사실도 몰랐을 것 같지만 어쨌든요. 그리고 모두의 예상처럼 제자 해당을 대신 보내죠. 저 정도는 범한도 막을 수 있을거라고 오숙은 믿고 있습니다.

     

    상큼한 해당(new!)

    다음거... 다음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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