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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드라마 장상수 43화 44화 줄거리

     

     

    제삿날입니다. 굉월의 황제와 명봉경, 송명뢰가 눈치게임 중이었죠. 그런데 요벽영이 제사에 참가합니다.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길 바랐던 거예요. 벽영을 따라 원비각도 들어왔습니다. 벽영의 형상으로 깎은 목각인영을 들고 사과할 작정이었어요. 명봉경은 벽영만 빼고 공격하라고 합니다. 비각은 명가의 군사들이 벽영을 공격하지 않는 걸 보고 잠깐 배신감을 느껴요. 하지만 비각을 향해 뻗은 명봉경의 검을 벽영이 몸으로 막습니다. 자신의 손으로 딸을 죽이고 말았죠. 숨이 얕게 남아 있던 벽영이 곁으로 온 목근에게 고맙다고 말합니다. 미워했던 건 목근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었어요. 벽영의 숨이 멎고, 수세에 몰렸던 명봉경이 목근을 데리고 자신의 근거지로 도망갑니다. 명뢰가 곧장 따라가고 그 뒤를 비백과 월용이 쫓아요.

     

    고모는 눈물을 흘리며 조카에게 처음으로 자기가 잘못한 것 같다는 말을 합니다. 딸을 잃고서야 알았다고요. 비백과 월용이 온 걸 알아차린 명봉경이 송명뢰에게 덤벼들어 둘이 얼마동안 싸우다 적당한 때 명뢰의 칼에 찔립니다. 대외적으로 명가와의 인연을 끊어주기 위함이었어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네 인생을 살라'고 말한 후 천천히 죽어갑니다.

     

    '뒤에 원비백이 있다'

    그 사이 정신을 잃은 목근을 비백과 월용이 데리고 탈출합니다. 던전의 함정 장치도 건드려서 가는 길이 더뎠는데 금방 쫓아온 명뢰가 날린 독이 묻은 암기에 비백이 다치기까지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나가는 문은 손잡이를 잡고 있어야만 열려있는 형태였고 뒤쫓아온 명뢰의 부하들을 전투력이 떨어진 비백이 혼자 상대하고 있었죠. 목근이 문을 열어서 단 태자를 쫓아냅니다. 목근은 명뢰한테 잡혀서 끌려가고, 비백은 죽기 직전에 과이인과 아미이가 구해요.

     

    둘째오빠 왜이래ㅐㅐㅐㅐ

    명뢰는 목근에게 바보가 되는 약(!)을 계속 먹입니다.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도 원비백 타령을 하는 목근에게 화도 나고 해서 약 먹이는 걸 부하한테 넘겨버리죠. 그냥 껍데기라도 자기가 갖고 싶었나 봅니다. 얘는 불쌍한데 캐릭터가 자꾸 골로 가서 좋아할 수가 없네요. 제방이 어떻게 알고 잠입해서 해독약을 먹이고, 다음날 깨어난 목근이 정신을 차리고 도망치려고 합니다. 송명뢰가 못가게 막아서는데 마침 원비연이 나타나서(비백이 명뢰의 위치를 비연에게 알려줬거든요) 그들을 놓아주라고 해요. 이 부부는 4년째 똑같은 말 하면서(아직도 목근이 좋아해요/나도 당신을 사랑하니까 상관없어요) 또 둘이 막 웁니다. 비연이가 하도 명뢰를 위해주고, 괜찮다고 하니까 명뢰는 또 한번 감동(!)해서 이젠 정말 당신만 보고 살겠다고 마음을 고쳐먹어요. 비백은 쭉 목근의 주위를 돌고 있는 중입니다. 송명뢰가 좀 미친 것 같아서 최대한 안건드리고 우회하는 방법을 쓰고 있었죠.

     

    미쳐버린 눈깔

     

    도망치던 제방이랑 목근이는 단월용까지 만나서 같이 강주로 갑니다. 장지엄은 유유와 그새 부부가 되어 있었습니다. 눈치를 보아하니 아직 비백이 좋아하는 것 같은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석안, 월용과 함께 그들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목근은 비백이 근처에 있다고 생각하고 찾아나섭니다.

     

     

    화금수가 변경 토벌에 승리했고, 진옥교가 원청강에게 보고합니다. 금수는 비류에게 생일선물로 '천군만마'를 달라고 하라고 해요. 원청강이 흔쾌히 팔천 병마를 금수에게 내줍니다. 첫째와 둘째를 원조하길 바라는 뜻에서 준 적당한 숫자였죠. 금수는 자신의 봉덕군이 경관성을 빼앗아 큰 공을 세우길 바랍니다. 그래서 그 숫자가 모자르다고 생각하고, 갖고있던 금과 패물을 죄다 봉정에게 주며 몰래 군사를 모으라 지시합니다. 사병을 허락없이 모으는 건 죄입니다. 사마거는 금수에게 하지 말라고 하지만 말을 듣지 않자 진왕을 조심하라고 충고합니다. 

     

     

     

    아니 진도가 나가는 건지 마는 건지 대체 벽영이는 왜이렇게 빨리 죽은거며 연출은 한결같이 구리고 뒤지겠네요.

    그래도 끝까지 볼테니 같이 봐요^_T

    다음주에 꼐속!

     

     

     

    채널칭에서 이런 걸 계속 만들고 있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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