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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화 줄거리

     

    원청강은 금수에게 떠나도 좋다고 합니다. 징그럽지만 최선을 다해서 배려해주는 할배... 금수는 일이 이렇게 흘러오자 어느 정도 자신의 운명에 순응한 듯 보여요. 언니가 삼공자의 첩이 됐으니 어떻게 떠나겠어요. 나리 옆을 지키겠다고 하죠.

     

    목근과 비백이 혼례를 올립니다. 목근은 여전히 혼란스러워해요. 돌산 밑에서 동생에게 다정하게 굴던 비백과 자신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비백. 마음 놓고 그를 좋아할 수 없어 첫날 밤의 침상에서도 칼부림까지 하며 비백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엄포를 놓아요.

     

     

    황제는 목숨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직감합니다. 마침내 결심하죠. 두영화를 죽여야겠다고. 두영화와 원청강을 동시에 부릅니다. 그날은 결전의 날이 되겠지요.

     

    송명뢰는 목근 때문에 몹시 원통해 합니다. 권력은 남의 운명을 쥐고 흔드는 힘이라는 것을 통감하죠. 

     

    황제의 이번 부름으로 원가의 남자들이 회의를 합니다. 원청강은 황제를 알현하러, 몇은 동도 밖에서 대기, 몇은 우비연과 대비 뭐 이정도로 정리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죠. 떠나는 날 비백은 목근에게 비녀를 주고 입을 맞춘 후 멀어집니다.

     

    어멋-!

     

    두영화가 먼저 입궁했습니다. 군사를 몰고와 황제를 시해하고 그 자리에 4황자를 억지로 앉혀요. 원청강과 부하들은 나머지 황실 사람들을 피신시키고 그곳에서 빠져나오죠. 그때 남국 사람들이 무역을 하러 서도에 도착해있으며, 그 책임자인 호용이 반정월의 군과 합세 해서 자원을 칠 거라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명뢰와 금수가 자원으로, 비백이 적은 병력을 가지고 반정월을 막으러 각각 떠납니다.

     

     

     

    18화 줄거리

     

    원청강이 우비연을 원비백에게 보냅니다. 반정월은 쉽게 무너졌지만 호용은 출세욕때문에 혼자 자원을 습격해요. 마침 두영화의 첩자가 자원 사람들에게 독을 써서 다들 속수무책으로 당하죠. 사마거는 살아있는 식솔들을 암궁 깊숙한 곳으로 대피시킵니다. 이 시간 목근은 벽영, 사공자와 함께 있었는데 나머지 둘은 독이 든 물을 많이 마셔서 쓰러져요. 과이인이 와서 그에게 벽영과 사공자를 맡긴 후 목근은 다른 이들을 챙겨 암궁으로 갑니다. 이 과정에서 사삼낭이 죽어요.ㅠㅠ 

     

    ㅠㅠ 소휘는 엄마를 잃었어요.

     

    류언생은 총관 주제에 술마시고 노닥거리다가 자원을 털린 주제에 누구보다 빨리 피신해서 들어와 있었습니다. 

     

    원청강의 암위 수장이 사마거에게 이래도 되는거냐고 묻습니다. 암궁은 원가의 보물이 있는 곳이었거든요. 드디어 암궁의 떡밥이 조금씩 풀리나 봅니다.

     

    뒤늦게 사실을 안 단월용은 화가 났지만 일단은 호용을 무시할 수 없어 그저 상황을 지켜보죠. 호용은 원비연을 인질로 잡으려 합니다. 그리고 목근이 원비연인척 인질로 간다며 자원해요. 대신에 류언생에게 이번 일의 책임을 묻게 해달라 부탁하죠. 명뢰의 마음이 목근에게 있다는 걸 눈치챈 비연이 목근의 부탁을 들어줍니다. 류언생 드디어 퇴장!

     

    언생이 눈을 왜 그렇게 떠?

    목근이 떠나기 전 소휘에게 비녀를 주며 말합니다. 이걸 삼공자에게 주면 나를 어떻게 구할 지 알게 될거라고요. 여럿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도망치는데 명뢰가 화살을 맞고 절벽으로 떨어집니다. 결국 호용에게 잡혔어요. 그런데 단월용이 목근을 놓아줍니다. 칠석날 만난 덕분에 원비연이 아니라는 걸 알고있었거든요. 이용 가치도 없겠다, 목근에게 호감도 있겠다, 호용이 벌이는 일이 맘에 들지도 않겠다.

     

    사마거는 남군이 자원에서 모두 물러가고 사람들을 암궁에서 내보냅니다. 그런데 금수가 후산에 있다고 합니다. 금수를 찾으러 가야죠.

     

     

     

    끝, 내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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