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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드라마 경여년 42화 줄거리

     

    범건이 진평평에게 담주 암살 미수 사건에 대해 묻습니다. 이운예가 계획했지만 등재형을 고른 것은 경제와 진평평이었죠. 임무를 완수하지 못할 자, 명령을 거스를 자. 그게 등재형이었습니다.

     

    소은은 범한의 곁에서 숨을 거둡니다. 땅에 묻지 말라기에 경치 좋은 곳에 그대로 두고 범한은 곽보곤이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곽보곤에게 등재형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거나 그의 식솔들을 괴롭힌 적이 있냐고 물었는데, 자기가 왜 그러겠냐며 부인합니다. 이쯤 되면 똑똑한 주인공은 모든 정황을 알아채게 되죠. 모든 게 감사원의 소행이었다는 것을요. 

     

    진평평은 신묘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지금껏 판을 짜두었죠. 신묘만 손에 넣으면 경국은 모든 제후국들 위로 솟을 수 있게 됩니다. 범건은 기가 막히기도 하고 옛 벗들에게 질리기도 한 느낌입니다.

     

     범건만 찐애비 재질로 눈물 또르륵... 

    범건이 가버리자 그제서야 뒤에서 나타나서 '늙은이 같으니...'라고 욕하는 다소 비겁해보이는 폐하가 등장합니다. 그래놓곤 괜히 진평평한테 범한을 아낀다면서 위험에 아무렇지도 않게 몰아넣는다고 트집을 잡죠. 진평평은 아무리 범한을 사랑해도 폐하가 제일 중요하다며 충성 pr을 펼칩니다. 이 세 아버지들 관계가 좀 재밌는 게, 경제와 범건은 거의 동등해 보이는데(심지어 경제는 범건을 가끔 껄끄러워 합니다. 지금처럼요.) 진평평은 경제에게 늘 저자세이면서도 둘은 서로를 믿지 않는 듯 보여요.

     

    경제는 궁전에게 진평평이 남아서 누굴 만나서 무슨 얘길 하는지 감시하라고 합니다. 마침 간 줄 알았던 범건이 다가와 진평평에게 묻습니다. 경국과 범한 중에서 뭐가 더 중요하냐고요. 이것에 대해 진평평이 적당히 대답을 회피하자 이번에는 소은의 손자가 살아있는 지 물어요. 잘 살아있고, 경국에 아주 충성스러운 전사로 길러냈다고 답합니다. 아 설마 출생의 비밀2: 언빙운편은 아니겠죠. 그렇겠죠, 네. 근데 다음 장면에서 언공자가 나오네요. 왠지 맞는 것 같다...^_T 

     

    범한과 언빙운이 장부 건에 대해 논의합니다. 아니, 그 전에 범한이 감사원에 자기와 동갑인 사람이 몇이냐고 물어봅니다. 꽤 많은데 일단 자기도 동갑이라는 소리를 하죠. 범한이 눈을 심각하게 뜨곤 얼굴이 아직도 흙빛인 언빙운의 신상을 열심히 캐묻습니다.

     

    평평씨 무서운 사람이었네...

    이제야 범한은 모두가 진평평을 조심하라는 뜻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분노하죠. 언빙운에게 1처의 처장 자리가 비어있으니 거기 앉으라고 가볍게 말합니다. 얘가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몰라 하던 찰나 심중의 누이동생이 언빙운을 찾아오고, 아주 매몰차게 차버립니다. 예전처럼 지내고 싶으면 심중의 목을 가져오라는 악당같은 말을 해서 내쫓아버리죠. 심중이 이걸 알고 길길이 날뜁니다.

     

    궁 통령이 황제에게 보고합니다. 딱히 거짓을 보고하는 것 같진 않지만 눈치가 궁전도 진평평의 사람인 것 같네요. 그게 아니어도 진 원장은 최소 이런 상황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범한은 엽경미의 죽음이 단순하지 않다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삶의 태도를 바꿔 무언가 해볼 생각을 가지게 되죠. 주인공 각성의 시간!

     

    왕계년은 디폴트고 언빙운 쁘라쓰 알파가 필요해요.

     

    아니 초전(샤오잔)분 연기가.....?(계속 이상하게 찍혀서 캡처 안함)

    다음 시즌에서 역할이 겁나 중요할 거 같은데 계속 갈 수 있는 걸까요?

    암튼 이번 시즌 마무리부터 보고 생각해봅시다.

    내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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