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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여년 41화 줄거리 

     

    오늘 편은 입전개입니다^0^ ~떡밥 과다 회수 예정~

     

    출생의 비밀이 있었습니다. 소은은 범한의 친부도, 친모도 오래 전에 살해되었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범한의 친부는 소은의 친아들었고, 아들과 옥향이라는 기녀 사이에 생긴 아이가 범한이라고 합니다. 진평평은 범한의 소식을 단편적으로 소은에게 흘렸고, 그 힘으로 계속 살아있었죠. 가끔 진평평에게 듣는 소식을 근거로 손자가 담주에 있을 거라 확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자신을 호송하는 사신으로 발탁 된 것 전부 계획적이었을거라 말하죠. 골육상잔을 원했을 거라고요. 뚜렷한 증거는 없지만 지금의 상황을 보면 아귀가 딱 맞아 떨어집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경제와 진평평이 모두 설계한 일이었습니다. 소은이 가지고 있는 진짜 비밀을 범한에게 털어놓게 하기 위한 아주 오래 공들인 계획이었죠. 범한은 여전히 엽경미의 아들입니다. 범건이 왜 그런 위험을 감수했냐며 계속 화내고 비난하는 걸 진평평이 대답하고 해명해주는 식으로 진행돼요. 경제는 중간에 그만 좀 하라며 들어가버리죠. 아니 왜 화를 내고 그래욧

     

    소은이 너무 똑똑해서 그애를 제대로 된 말로 쓰려면 시간이 필요했지.

     

    소은이 '신묘'라는 곳에 대해 털어놓기 시작합니다. 북제의 선황은 불로장생약을 원했고, 그걸 찾기 위해 소은과 고하가 북쪽으로 향했습니다. 고하는 선황의 동생이었대요. 태후가 고하를 신뢰하고, 그 제자인 해당타타가 황실과 가까웠던 덴 이유가 있었죠. 

     

    북으로 가는 여정은 아주 험난했습니다. 사람들이 견디기엔 너무 추웠고 군수품과 군량이 거의 바닥났죠. 결국 다 죽고 둘만 남았습니다. 밤만 계속되던 나날 끝에 해가 떠올랐고, 신묘를 발견했죠. 계단의 끝에서 문을 발견했지만 결코 닿을 순 없었습니다. 만지진 못했는데 안에서 누군가 문을 열어줬고, 그건 엽경미라는 여자였다고 합니다.

     

    선녀가 나타났지.

    엽경미는 일종의 비급을 고하에게 선물로 주고 빨리 여길 벗어나자고 말했습니다. 뭔가가 자기를 떠나지 못하게 막고 있다고 했죠. 얼마간 함께 동행하고는 떠났습니다. 벗을 도와주러 가야 한다면서요. 헤어지기 전에 엽경미는 신묘와 자신에 관한 모든 걸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신묘의 지하에는 나쁜 물건이 있는데, 세상 사람들이 많이 원할수록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그게 나오면 세상이 끝날거라는 것도 말했죠. 

     

    소은은 그 후에 두번 다시 엽경미를 만나진 못했지만, 세상을 유람하다가 사대종사 중 셋을 만났고 온갖 믈건들을 만들어냈으며 장사를 해서 돈을 굉장히 많이 벌어들였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전설의 끝엔 남경의 황실로 시집갔다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었죠. 그건 지금의 경제였습니다.

     

    아 지난 회에 예상해버렸자너.....

     

    앞으로 시즌 1 완결까지 다섯 편 남았네요.

    범한은 고국으로 무사히 귀환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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