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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여년 39화 줄거리 리뷰

     

    언빙운 공자는 꽤 고지식한 애국자 캐릭터입니다. 심중의 누이동생을 좋아하는 눈치예요. 심중은 그냥 언빙운과 범한을 같이 죽여버리려 하는데, 해당타타가 시기 적절하게 나타나 태후와 황제의 명이라며 그들을 놓아주라 합니다. 해당은 손수 마차까지 끌고 두 청년을 사절단의 숙소까지 데려다줘요. 해당은 대사형인 낭도가 곧 오니 조심하라고 일러준 후 떠납니다. 

     

    소달은 열심히 도전자들을 하나하나 물리치고 있어요. 언빙운은 이때쯤 돼서야 범한이 진짜 사신으로 온걸 믿습니다. 소은과 자기를 바꿨다니까 엄청 화를 내요. 자기는 그럴 가치가 없다면서요. 폐하가 소은을 죽이라고 했는데 심중한테 넘겨서 못죽였다고 말했더니 바로 나가려고 합니다.

     

    언빙운 성깔 요약

    범한이 겨우겨우 달래서 그간의 일을 언빙운에게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언빙운은 하도인이 복면인을 핑계로 댄 것때문에 심중에게 죽을 거라 하지만, 범한은 거기까지도 생각해 놓았어요. 심중에게 고용된 낭도가 들어와서 하도인을 죽이기 직전에 진짜로 상삼호가 범한과 접촉했다는 걸 알게 되거든요.

     

    간은 안좋아 보이지만 엄청 쎈 낭도

    소달에게 도전을 두 번 한 자가 있는데, 담무라는 상삼호의 수하였습니다. 소은 구출건으로 범한과 상삼호는 연락을 취하고 있었죠. 소은의 위치는 아직 몰랐지만 어차피 황제가 내일 불렀으니 그때 알아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성심껏 구출하고, 심중이나 상삼호같이 북제 정쟁에 얽혀있는 사람들은 자기네들끼리 싸우게 할 작정입니다. 

     

    다음날 입궁한 범한은 소은의 위치정보를 알려달라고 하죠. 상삼호가 심중을 죽이게 할 거고, 그렇게되면 상삼호에게 조정 대신의 살인죄를 씌워 죽일 명분도 만들 수 있을 테니 황제로선 손도 안대고 일거양득이 되는 셈입니다. 만약 심중을 죽이지 못한다고 해도 소은을 놓쳤을 때의 죄를 물을 수 있죠. 황제가 컨펌을 주고 해당이 범한에게 위치를 알려줍니다.

     

    범한은 상삼호를 만나러 가서 계획을 알립니다. 계획대로라면 소은을 구출한 후 둘 다 남경으로 귀순하게 되겠지만, 상삼호는 귀순 대신 다른 방법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범한은 죽일 겁니다.

     

    일을 마치고 돌아온 범한에게 언빙운이 장부가 가짜라는 걸 알립니다. 큰 돈이 금의위를 거쳐 경국, 아마도 장공주의 손으로 흘러간 것 같아요.

     

    아이고 열시(본방시간)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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