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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여년 40화 줄거리

     

    그렇게 몰래 흐른 돈은 큰 군대를 꾸리고도 남을 액수라고 합니다. 뭔데... 언 공자... 숫자만 보고 어떻게 아는 건데... 심중을 생포해 돈의 이동을 알아내야 한다고 언빙운이 주장해요. 범한은 기껏 죽일 준비 다 해놨는데 언 공자가 저따위로 나오니 짜증이 납니다. 언빙운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라고 왕계년에게 부탁한 뒤 약속장소로 향해요. 

     

    상삼호가 호위를 뚫고 소은을 구해서 나옵니다. 하지만 심중의 부하들이 매복하고 있었죠. 순식간에 당하고 몇 남지 않게 돼버린 부하들이 상삼호에게 혼자라도 포위망을 뚫고 나가라고 합니다. 심중이 천천히 다가옵니다. 소은을 업고있는 담무는 상삼호와 이 일이 관련 없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을 증거로 삼지 못하게 스스로 몸에 불을 지르죠.

     

    담무 아저씨... 별로 안나왔지만 쫌 멋있는 역할이었어요...

     

    심중은 대장군부로 가서 상삼호를 한껏 도발하고 돌아옵니다. 피차 알고 있습니다. 서로를 진심으로 죽이고싶다는 걸요.

     

    소은은 방금 그곳을 지키고 있던 병졸의 시신으로 위장해 시신 매립 장소까지 실려옵니다. 그곳의 관리인을 죽이고 다리를 절뚝거리며 유유히 가는 모습을 범한이 지켜보고 있었죠.  그 길을 하도인이 막아섭니다. 급소를 피해 한번 벤 후에 도망가는 소은을 물끄러미 바라보죠. 범한이 나타나서 심중이 시켰냐고 묻자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일단은 보냈지만 낭도가 뒤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범한이 낭도를 막으러 갑니다. 싸워서 이기긴 힘들고, 소은을 들고 냅다 절벽 아래로 몸을 던지죠. 절벽 아래를 뒤져봤자 시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찍은 장소 검색해서 정리해야겠어요. 이시국에 정리해 봤자 언제 가보겠냐만ㅠ

     

    그림자대인이 진평평에게 범한의 소식을 알립니다. 하지만 상경성 안으로 들어간 이후는 행적을 알 수 없었죠. 비개에겐 알리지 말라고 하고 내보냈는데, 그러자 마자 그림자대인과 마주친 비개가 독가루를 써서 품안에 든 범한의 정보를 확인하고 덤으로 얼굴도 확인한 후 진평평에게 따지러 옵니다. 흑기를 왜 거뒀냐며 묻는데 그 얘길 듣는 이가 또 있었습니다. 범건은 알고보니 은신술의 대가였어요. 범한 주위 아저씨들 능력치가 너무 저세상 능력치인 것 같네요. 어쨌든 진평평은 이렇게 한 게 소은의 비밀을 캐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어느 정도 눈치를 깐 범건이 진평평을 데리고 어디론가 갑니다. 비개는 알아선 안된다며 두고 가죠.

     

    흑기를 치운 것도 폐하의 뜻이었습니다. 소은의 비밀을 범건이 알아내는 것과 흑기를 치운 것이 무슨 관계일까요? 그 시각 소은은 정말 범한에게 비밀을 알려준다고 운을 띠웁니다. 물론 그럴 이유가 없을 거라며 범한은 믿지 않죠. 갑자기 담주 얘기를 다시 꺼내듭니다. 경도 사는 범건과 왜 오랫동안 따로 살았냐고 물어요. 대체 담주가 어쨌길래 저렇게 집착하는 건가요...?

     

    아니 설마 이 시점에 출생의 비밀?!

     

    흑흑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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