냐짱->무이네 vice versa
엄마가 이번 여행에서 꼭 가서 보고싶었던 건 무이네의 샌듄이래서 무이네행을 열심히 검색했읍니다. 시팅버스는 없고 거의 슬리핑버스고, 금호삼코버스가 되게 좋대서 사무실가서 표 삼.
인터넷 예매도 가능합니다. 요건 네이버블로그에 잘 나와있는거 있으니 검색해 보세영.
https://goo.gl/maps/Vw6iBaCdNd1jCiLH8
근데 인터넷은 왠지 비싸더라구여? 저 7-8불 되는 줄 알고 갔는데 편도 인당 120k동(6천원쯤)이었어요. 돈 내면 영수증 끊어주는데 아침 아홉시 버스였고, 8시까지 오래서 8시 10분쯤 도착해서 다시 표로 바꾸고 좀 기다리니까 35분쯤 터미널까지 가는 픽업 봉고같은거 와서 외곽에 있는 터미널까지 가서 버스로 갈아타는 여정이었어요. 시간은 거의 딱 맞았구요.
풍짱처럼 터미널이 먼 회사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픽업 드랍 서비스까지 해주는데 저 여기 전화 번호 없어서 픽업은 안된다고 걍 사무실 앞에 와서 타라고 하더라구여,,, 이후에 달랏 가느라 버스 가격 여러군데 물어보고 다녔는데 알고보니 여기가 영어 제일 안통하는 곳이었어옄ㅋㅋㅋ 저 이때까지 진짜 나트랑은 영어 안되는 동네인줄.... 인터넷 예매하면 번호 없어도 픽업 드랍 다 해주는가봐여. 어쨌든 숙소 앞에서 내려주긴 잘 내려줬어요. 일행이 많아서 이상한데 떨궈주면 어쩌지 엄청 스트레스 받음ㅋㅋㅋ 무이네에서도 여기거 타고싶었는데 숙소에서 금호삼코 터미널(사무실?) 너무 멀어서 걍 숙소에서 예약했어요(숙소: 무이네오션하우스 / 버스: 한카페, 숙소예약가 150k. 졸라 구림 주의). 그냥 택시타고 사무실 가서 버스 탈걸. 으른들 모시고 마음 불편했음ㅜㅜ 생각해보니까 사이트 예매 해놨으면 됐네요. 저 이때 이미 지쳐있었음... 으른들 델꾸 여행할땐 다시한번 기억하자 패키지^^!!
와 금호삼코 보이는 동네면 무족권 타세요. 개좋음 진짜... 아직은 냐짱-무이네-호치민 정도밖에 없는거같긴 한데 사람 얼마 타지도 않고 전부다 커튼 달려있어서 프라이빗하고 에어컨 조절도 완벽하고 버스 새거고 와파도 잘됨.... 달랏은 안간다고 하더라구여...^_T 한카페에서 시팅버스 120k에 예약하고 시간 좀 늦어서 신투어리스트 차 타고 넘어옴(달랏편 포스팅에서 계속,,, 눈물의 여정이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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