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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여년 3화 줄거리 리뷰

     


    닭다리를 든 아가씨는 한에게 닭다리를 넘기고 사라집니다.
    (이심 배우 목소리 겁나 예쁘네요. 성우 목소리 아닌 거 처음 봐요.)
    한눈에 반한 연출이 잠시 이어집니다. 한은 아가씨를 쫓아가지만 놓치고 말아요.

     

    대칭 처돌이를 설레게하는 미술 

     

    입구를 지키고 있던 의문의 남자도 마차를 몰고 사원을 떠났습니다.
    사라졌던 마부가 어느새 돌아와 있어서 남자를 쫓습니다.
    저 남자는 마차 안의 귀인, 황제삐샤션비엔더런 신하인가 봅니다.
    뭐든 알고계신 폐하는 태자와 부쩍 친해진 그의 호위, 궁전에게 에둘러서 충고합니다. 줄 잘서라고. 

    그 사원은 경묘라는 곳이였습니다. 
    궁전은 경묘 주위에 금위군을 뚫고 유유자적 들어온 범한이 수상했습니다.
    금위군을 조사하는 게 어떻겠냐는 물음에 황제는 됐다고 물립니다.
    황제가 호부시랑의 혼외자인 범한을 보고싶어했던 거죠. 
    한을 마중 온 마부 역시 황제의 사람입니다. 범부에 고이 내려놓고 떠나요. 

    한은 드디어 범부에 도착했는데, 대문 대신 측문으로 들어가야했죠.
    이곳 마님의 위세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배다른 동생으로 추정되는 또래 공자와 마주치는데, 한에게 왜 닭다리를 들고있냐고 물어봐요ㅋㅋ

     

    전혀 위협이 되지않는 능력치가 얼굴로 드러납니다.


    약간 모지란 동생과의 첫만남 후 안채에 도착합니다.
    작은어머니인 류여옥을 기다리라면서 문 앞에 세워두죠. 
    한의 기를 죽일 생각이었는데 얘는 문 앞에 의자를 갖다놓고 낮잠을 자고 있답니다.
    범한과 류여옥이 인사를 합니다. 모자른 동생도 한이 내준 문제의 답을 알려주려고 쫓아오죠.
    약약도 반가워하며 등장해요. 송일배우 오랜만인데 여전히 예쁨ㅜㅜ
    보아하니 이 망나니 동생 범사철의 훈육은 범약약이 담당한 듯 합니다.


    사철은 지네 엄마한테 가서 약약한테 맞았다고 일러요.
    한은 약약에게 상자를 얻어서 소중한 닭다리를 보관합니다.
    사실 약약은 여옥이 한과 만나지 못하게 내보냈는데 얘도 보통내기가 아니거든요.

     

    예쁜 약약이와 닭다리 상자


    아버지가 한을 서재로 오라고 부릅니다.

    여옥이 불안해하죠. 아들내미가 잘 돼야하는데 영 못미덥거든요.

    여옥은 사철에게 그들을 염탐하라 지시합니다.

    사철은 얌전히 그러겠다고 해놓고 도망가요.

     

    아버지와의 첫대면입니다. 

    여옥과 똑같은 방식으로 아들을 세워놓지만 아까는 시트콤, 이번에는 정극이네요.

    아버지가 몇시간만에 알은체 하자 그제서야 범한은 예를 갖추어 인사합니다.

     

     

    제가 아는 중드중에 끊는 타이밍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다음회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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