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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화TV 방영드 경여년 제5화 줄거리 리뷰 들어갑니다!

     

     

    그렇게 등재형은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한 부부가 그들의 주인인 곽보곤이라는 자에게 구타당하고 있는 걸 구해줬죠. 그의 부친은 예부상서 곽유지였습니다. 한마디로 잘못 건드린거죠. 다음날 재형은 조정 관리 살인죄로 수배령을 받습니다. 구해줬던 부부가 마지못해 증언을 하고, 재형에겐 일가족 참수형이 떨어집니다. 제안이 왔죠. 감사원에 들어오면 가족의 목숨을 살려주겠다고. 결국 그는 쓸모있어 목숨을 부지했지만 억울하게 죽어간 이들이 많습니다. 모든게 지긋지긋해진 범한에게 죽을 기회가 왔을때 이때다 싶어 신분을 지우고 가족을 찾아갔죠. 하지만 가족을 찾지 못했습니다.

     

    가족의 행방을 찾기위해 등재형은 감사원의 문서가 필요합니다. 범한은 이야기를 듣고 부탁을 들어주겠다고 합니다.

     

    예뻐서 오백장 캡처함

     

    임완아에게 친구 엽령아가 찾아옵니다. 혼인에 대한 생각이 범한이랑 비슷해요.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고싶었죠. 한과 완아는 서로 첫눈에 반해놓고 결혼해야할 상대인 걸 까맣게 모르고 있습니다. 령아가 완아의 손을 잡고 범한에게 찾아가 결혼을 무르자고 하자며 이끕니다.

     

     

    한편 사철과 약약, 한이 밥 먹으러 마차를 타고 가는데 웬 무뢰배들이 한에게 시비를 텁니다. 물론 등재형한테 다들 두들겨맞죠. 누가 봐도 사철이 사주한 일입니다. 이정도는 뭐 넘어가야죠. 대신 사철이 사는 거니까 비싼 음식점으로 왔습니다. 들어가려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다가와 대뜸 '홍루' 최신권을 사겠냐고 묻죠. 작가가 여기 있는데(물론 원저자인 조설근의 이름으로 썼으니 타임패러독스네요) 누가 남의 저작물로 돈을 버나 싶어 소매상은 건너뛰고 도매상을 보러 아주머니를 따라갑니다. 알고보니 경도에 도착했을때 얼탱이없는 지도로 눈탱이를 친 그 사람, 왕계년이었습니다. 수완좋은(!) 상인답게 그는 재빠르게 도망갔습니다.

     

    책을 범한이 썼다는 걸 안 사철이 계산기도 두들기지 않고 직접 팔았을때의 수익을 청산유수처럼 쏟아냅니다. 얘가 이제 보니 장사에 대단히 재능이 있는 것 같네요. 게다가 돈을 어따 쓰려고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냥 돈을 좋아한대요. 

     

    알고 보니 거리엔 온통 홍루를 파는 아낙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공자가 하인들을 시켜 책 파는 아낙들을 다 물려버립니다. 이자가 바로 곽보곤입니다. 홍루를 한이 썼다는 걸 알고 온 사람마냥 사람들 앞에서 보란듯이 책을 모욕해요. 성현의 말씀을 읽어야지 이런 잡서를 읽어야겠냐면서요. 참고로 곽보곤은 태자랑 친하답니다.

     

    복수는 하고싶지만 내 목숨은 지키고싶어

     

    그런데 사철이 불같이 화를 냅니다. 수요가 있으니 재화가 팔린다는 아주 정상적인 논리를 펴면서 책을 변호하죠. 아이템 못잃어. 

     

    사철과 보곤의 말다툼에 누군가 또 끼어들어요. 하종위라는 자입니다. 곽보곤에게 붙어서 2:1입니다. 관망하던 범한이 장으로 뛰어들었어요. 주인공 버프 받은 무공과 수려한 언변으로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입니다.

     

    전장의 최전선에 제발로 뛰어든 사철 / 그걸 지켜보는 한, 약약, 재형

     

    갑자기 폐하의 아우인 정왕의 아들, 이홍성이 나타났습니다. 내일 시회가 열리니 참석해서 우열을 가려보자 뭐 이런 취지로 공자들을 초대해요.

     

    한은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황실 권력 다툼의 중심에 섰습니다. 밥 한번 먹으러 왔다가 온갖 정적들을 만난 건 절대 우연이 아닌 것 같죠.

     

    돌아가는 길에 한은 사철과 약약에게 자기가 없는 걸 들키지 말라고 일러두고 혼자 감사원으로 향합니다. 그런데 마차가 완아의 마차에 막혔습니다. 애초에 범한을 만나기 위해 온거라 피하기 난이도가 극상인 것 같아요. 

     

    약약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혼자 흥미진진)

     

     

    6화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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