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채널칭 중국드라마 장상수 33화 - 34화 줄거리 요약

     

     

    원비백이 자신을 쭉 지켜왔다는 걸 알게 된 화목근은 그제야 마음을 고백합니다. 당신을 사랑한다고요. 하지만 비백은 목근을 죽여야했죠. 물론 죽이는 대신 머리카락 몇가닥을 베고, 순간 생생불리의 발작으로 쓰러진 목근을 단월용에게 맡깁니다.

    당신의 화서부인이 되겠어요.
    부왕의 명으로 처형한다...(주먹울음)

    금수는 돌아오는 비백을 만나서 언니의 부고를 듣게 되죠. 큰 분노에 휩싸여 비백을 찔렀는데 뜻밖에도 피하지 않아 다치게 됩니다. 자원으로 돌아온 그들은 원청강에게 목근이 죽었다고 보고하죠. 물론 부하들에게 입단속을 시킨다고 사실을 전달 못받았을 진왕이 아니었기 때문에 비백을 암궁에 가두어버리죠. 금수에겐 화가 다 풀려서 다시 예전 처소로 돌아오라고 했는데, 언니의 흔적이 있는 소북옥에서 계속 머무른다고 해요.

     

    금부인... 미안해요.... (왜 화부인 아니고 금부인인지 아직도 모름)

     

    그런데 연부인이 비백이 부상당한 이유를 알게돼 원청강에게 이릅니다. 결국 금수는 비백에게 칼을 휘두른 죄로 원부의 죄인들이 노역하는 곳으로 쫓겨나게 되고요. 그런데 그곳에서 금수는 자기가 임신했다는 걸 알게돼요. 연부인이 먼저 낙태약을 쓰려고 했는데 금수가 미리 알아차리고 복중 아이를 살리기 위해 탈출해서 원청강에게 빕니다. 자신의 아이만은 살려달라고요. 물론 사매향 사건부터 시작해서 언니 사건까지 겪은 금수는 이미 원청강에겐 아무런 정도 남지 않은 상태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렀습니다. 3년이나요. 이 사이 동영과 서영은 원덕군, 인덕군으로 이름을 바꾸고 더욱 성장했고, 원비청은 태자편에 섰습니다. 2황자가 이것에 대응해 원비백을 포섭하려고 친동생인 숙의공주의 혼담을 비백에게 넣죠. 3공자는 원치않는 혼인을 피하기 위해 사마거에게 부탁해 '답설공자가 화서부인에게 주는 시집'을 출판(!)합니다. 이게 꽤나 유명해지고, 혼담은 비백 대신 비청에게 들어갑니다.

     

    한편 목근은 그 사이 거상이 되어 있었어요. 가는 곳마다 크게 이윤내고 적당히 사회환원도 하는 군막문 대인이 된 거죠. 대외적으로 화서부인은 죽었지만 자필문서로 예왕과 단세자의 혐의를 풀어주고, 예왕의 옥주를 기반으로 상단을 꾸려 대륙을 떠돌아다녔습니다. 그 핑계로 월용과는 자주 만나지 않았어요. 가끔 보고하러 갔다가 금방 떠나는 식이었죠. 단념하지 못하는 월용에게 미안하지만 목근도 자기 마음의 방향이 확실해서 여지를 주지 않습니다.

     

    금수는 비류라는 남자아이를 낳아 안정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연부인이 낳은 비운이는 다소 평범한데 비해서 비류는 아주 똘똘해 보입니다.

     

    비백이 비록 황실과 척을 지긴 했지만 원청강은 슬슬 아들을 풀어주고싶기도 했거니와 원덕군의 선봉 장군도 필요했습니다. 원청강은 오랜만에 금곡진인도 만났는데 그 할아버지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소리를 실컷 하다 가요. 분명한 건 예언 속에서 자신은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의 길을 터주는 사람이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숙의공주는 옛날 비청이 볼모로 잡혀있을 때, 다른 공주들이 괴롭히던 걸 구해줄 만큼 한결같이 비청을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비청은 그일에 대한 트라우마로 여자를 별로 좋아하지 않게 되죠. 어쩐지 명뢰한테 질척거리더라... 그래도 숙의공주는 자기 도와줬는데 자꾸 소박 놓고 재수없게 굴어요.

    유튜브 찾아보니까 채널칭에서 이런 영상을 만들어놨네요..(캡처함) 비청이 애교앞머리 없어져서 너무 좋음...

    비백은 출정해 반정월(두영화 진영의 장수, 우비연 친부)과 맞서 싸웁니다. 교착상태에 빠진데다 보급로도 끊긴 힘든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웬 상인이 와서 명성에 흠모하고 있었다며 돈과 전쟁무기의 설계도면을 비백에게 전달하죠. 은표는 그렇다치고 설계도면에서 너무 목근의 향이 강하게 났어요. 초미에게 시켜 그걸 만든 사람을 알아내게 합니다. 초미는 비백과 함께 다니던 1년동안 그에게 정을 품게 됐어요. 온통 사랑꾼들... 주인의 명이 맘엔 안들지만 알았다고 합니다.

     

    막문선생 수염 멋들어지게 길렀네요.

     

    굉월은 3년동안 사막화가 더 진행됐습니다. 열심히 키워낸 나무들도 하룻밤 새 황사로 뿌리가 뽑혀버렸죠. 벽영은 수모신의 종자를 틔우면 안되겠냐니까 비청이 계속 실패했다고 답합니다. 문득 옛날에 목근이 접목으로 홍매를 틔웠던 걸 기억하지만 방법까진 배우지 못했습니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다음주에 만나요!^0^

     

     

    728x90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