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코믹 서스펜스 연극 <오백에 삼십>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있어 데이트 연극으로도 꽤 입소문이 난 극입니다. 멀티 역할 하시는 분들의 활약이 아주 커요. 건물주분 하드캐리 하셨던게 잊혀지질 않네요^*^ 저는 거의 초반에 봤던거라 사진 속 세트가 조금 다를 수 있어요.

 

배우분들 너무 웃기고 귀여워서 찍었던 기억이 나네요(원래 안찍음)

 

 

~정보~

 

2020년 6월 30일까지 아트포레스트 아트홀 1관에서 공연됩니다. 혜화역 1번과 2번 출구 사이네요. 이후에 공연장 정보가 바뀌면 이 글에 첨부할게요!

 

 

예매하기: 인터파크티켓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8010868

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 티켓

2020년 6월 공연시간 
월,화,목 5시
수 5시, 8시
금 2시, 5시, 8시
주말 및 공휴일 12시, 2시30분, 5시, 7시30분

 

 

줄거리

제목만 봐도 아 저것은 월세 사는 사람들의 얘기겠구나, 감이 옵니다. 500에 30짜리 아주 좋지않은(!) 월세집에 입주한 주민들에게 어느날 큰 사건이 벌어져요. 건물주 아주머니가 살해당한거예요. 모두가 서로를 의심합니다. 등장인물들이 이주여성, 벌이가 적은 자영업자, 술집여자(라고 하는데 명확하게 무슨 일을 하는지는 안나와요), 미래가 불투명한 고시생, 껌팔고 파지줍는 할머니 등 명확한 사회 약자들이며 주된 갈등은 이들과 세를 놓은 건물주간에 벌어집니다. 쫀쫀한 서사보다는 코믹한 대사와 장면들 위주로 극이 전개돼요. 나름대로 감동도 있고 반전도 있고 그렇습니다.

 

+

대학로 공연을 좋아하신다면 이 어플 깔아보세요!

응모해서 당첨되면 공짜~싸게 볼 수 있는 앱!

'무비프리'라는 앱인데 몇시간마다 한번씩 응모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당첨이 겁나 잘되는 편이라 저는 이걸로 되게 여러번 보러 갔다 왔어요.(근데코로나 터지고 안함ㅠ) 어플 생긴 초반에는 전부 무료였는데 요샌 1매당 1000~3000원정도 지불해야하는 공연이 많아졌습니다. 그정도 내고는 충분히 고맙게 볼 수 있죠! 물론 공연도 많고 전시도 있고 영화 시사회도 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앱은 다 이런 것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