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경여년庆余年 8화 줄거리
놀랍게도 범한은 2황자와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임완아와 만납니다. 이번에도 완아는 닭다리를 들고 튀는 중이었죠. 고기를 먹으면 안되는 몸이어서 저렇게 몰래 먹는다는 설정이에요. 완아는 이 댁 하인, 한은 곽보곤의 시동이라며 각자의 신분을 속이죠. 완아가 물어요. 혹시 자기를 범한에게 데려다 줄 수 있냐고. 한이 완아의 손을 잡고 이끌죠. 너는 별을 보자며 내 손을 끌었어 한이 범한이랍시고 보여준 건 등재형이었어요. 완아는 알았다며 가버리죠.
왕계년이 월담을 해서 한의 처소로 들어옵니다. 경공을 멋드러지게 하는가 했는데 발 잘못 디뎌서 넘어져요. 내내 모냥빠지는 캐릭터인 것 같습니다. 주인도 없는데 맘대로 간식 집어먹다가 한에게 걸려서 또 딸한테 먹여주고싶다는 핑계를 대죠. 문서에는 곽보곤의 명으로 등재형의 가족이 모두 사망했다고 적혀있었습니다. 흥분한 재형에게 돕겠다고 말하지만 재형은 한에게 남이니 상관하지 말라며 떠납니다. 범부를 나서는 재형을 완아가 범한이라 생각하고 말을 걸지만, 눈에 뵈는 게 없는 제형은 그냥 무시하고 제 갈길 가버립니다.
한이 약약에게 곽보곤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을 아냐고 묻습니다. 유정하 강가 기루에 있을거라 알려주죠. 정왕에게 한이 오늘 밤 기루에서 만나자고 제안합니다. 2황자는 정왕에게 만나라고 명하죠.
완아는 엽령아에게 곽보곤의 시동을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한은 정왕의 제안으로 취선거라는 기루로 가요. 그곳에서 일하는 이들은 예쁘기만 한게 아니라 전부 일종의 장인들이라 경도의 공자들이 특히 좋아한다네요(지랄옘병). 그중에서도 사리리 아가씨라는 기루의 스타가 있습니다. 손님을 받은 적 없이 매일 배에 떠있기만 한 꾸냥인데, 범한의 시를 줬더니 배가 처음으로 움직여 오죠. 둘은 방으로 들어갔고 범한은 술에 약을 타서 사리리를 재웁니다. 침대에 눕히고 장신구도 몇개 빼놓죠. 사리리는 금방 눈을 뜹니다. 어떤 조직의 수장같은 느낌이 드네요.
자시입니다. 등재형이 곽보곤의 마차를 쫓습니다. 칼을 들이대려는 순간 범한이 앞을 막아서요. 고작 그런 일에 대한 보복으로 일가족을 죽인게 이상하지 않냐고, 곽보곤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고 재형을 설득하죠. 길 한복판에 가마꾼들을 다 쫓아낸 후 범한은 곽보곤의 얼굴에 보자기를 씌우고 후드려 팹니다. 곽보곤은 등재형의 가족을 죽이지 않았다고 말해요. 거짓말같진 않습니다.
재형과 범한이 진상을 알기위해 왕계년을 찾아갑니다. 아니, 왕계년이 이들을 쫓아옵니다. 재형의 가족들이 위험할까봐 자신이 문서를 위조했다며, 가족들이 살고있는 성밖으로 안내하죠. 부인과 재회했고, 아이도 많이 컸습니다.
한은 왕계년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계년은 능글거리면서 호의로 한 일이라 응수하죠. 그러면서 등재형의 처자식을 위해 쓴 돈의 내역을 한에게 슬쩍 건넵니다. 그러면서 묻죠. 후일을 어떻게 하려고 이름까지 대면서 곽보곤을 때렸냐고요.
한의 얼굴을 보니 다 계획이 있어보이네요. 다음회차에 밝혀집니다ㅋㅋ
끊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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