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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화티비 드라마 경여년庆余年 9회 줄거리

    범한은 제 이름을 밝히고 곽보곤을 때린 이유가 파혼을 당하고싶어서라 말합니다. 죄를 지으면 혼담을 거두겠거니 했던 거죠. 등재형이 왜 자길 돕냐고 묻자 범한이 친구니까, 라고 대답해요. 신분차가 있는데 무슨 친구냐니까 범한이 사람은 평등하다고 대답하죠. 클리셰 is 하오칄 한이 떠나고 황계년은 등재형에게 130냥의 계산서를 전합니다. 범한이랑 등재형 양쪽한테 다 뜯어가네요. 수완 좋다 증말,,,

    사리리가 있는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살짝 열어놨었던 문이 닫혀있어 자는척 하는 사리리를 떠보았더니 쉽게 걸려듭니다. 한은 사리리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기로 하고, 사리리는 한이 나갔다 온 것을 비밀로 해주기로 했죠.

    관부에선 아침일찍부터 범한을 잡으러 나왔습니다. 곽부의 집사가 소장을 제출했답니다. 류여옥은 원고인 곽보곤이 출두한다면 대질을 위해 범한도 보내겠다며 일단 경도부 사람들을 물립니다. 그리고 한을 담주로 피신시키려 하죠. 류부인은 완전히 한의 편으로 확정난 것 같네요. 어쨌든 한은 뜻한 바가 있었기 때문에 여기 남겠다고 합니다.

    모지라지만 성심성의껏 적들을 쫓아내는 동생

    만신창이가 된 곽보곤을 위해 전에 변호 일을 한 적이 있다는 하종위가 곽유지에게 돕겠다고 전합니다. 곽유지가 범한의 죄를 밝혀서 꼭 죽이라고 부탁(!)해요.

    범한이 잘못햇내;

     

    장공주는 태자에게 관부에 가보라 합니다. 여러모로 도움이 될거라고요.

    한이 경도부로 순순히 잡혀갑니다. 어제 사건에 목격자는 없고, 피해당사자는 가해자의 얼굴을 보지 못했는데 어찌 확신하느냐는 거죠. 사칭을 주장하며 알리바이를 댑니다. 증인으로 정왕과 사리리의 출석을 요구해요.

    한편 약약은 고관대작의 딸들을 불러모아놓고 홍루의 저자가 범한임을 밝히죠. 주심인 경도 부윤 매집례의 도 그 중 하나였어요. 아버지한테 사정해보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고 합니다. 이것도 저것도 안될 때는 그냥 들어가서 범한을 구출하기로 하고 사철에게 연장(!)을 줍니다.

     

    화면도 좋고 캐릭터도 좋은 드라마
    고래 싸움에 매집례 등 터지는 소리가 납니다.

     

    경도부에 태자전하가 납십니다. 심문을 구경하러 왔다면서요. 기생의 증언을 근거로 판결을 내렸다고 매집례에게 괜히 화를 냅니다. 다시 제대로 조사하라고 해요. 시기 적절하게 2황자도 등장합니다. 사리리를 고문하다 억지자백이 나오겠다며 무마하려는데 태자는 이때다싶어 등재형을 끌고 오죠. 범한의 손에 죽었다던 등재형의 생존여부와 어제 곽보곤에게 한 질문들이 너무나도 공교로운 것이었어요. 태자는 이미 등재형이 쭉 범한과 함께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황제 기만죄였습니다. 재형이 이때 자신이 범한을 협박했다고 합니다.


    이때다싶어 후내관이 황제의 명을 갖고 옵니다. 등재형의 가짜 죽음은 감사원의 계획에 따른것이라고요. 사법부에 황실 사람들은 더이상 관여하지 말라고 명합니다. 약간 데우스 엑스 마키나...

    범한은 태자가 떠나기 전 단도직입적으로 묻습니다. 담주에서 자기를 살해하려던 일의 내막을 알고 있느냐고요. 사건이 이렇게 마무리되는데, 정작 범한의 궁금증들은 아직 속 시원히 풀린 게 없습니다. 풀리긴 커녕 사리리의 존재라는 다른 궁금증이 생겨나죠.

     

    '너 되게 세다'라고 해주는 2황자, 무서운 말을 남기고 떠나는 후꽁꽁

     

    다음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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