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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월초에 은행 어플 한번씩 구경들 하잖아요? 저만 그런거면 죄송하구요. 케이뱅크 앱 들어갔다가 ui도 약간 바뀌고 뭔 플러스박스니 현금줍줍이니 생소한 서비스들이 생겨갖고 만져봤어요. 전부 2020년 7월 1일자로 생긴 서비스들인데, 플러스박스같은 경우엔 카카오뱅크한테 자꾸 뒤져서 이런 걸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세이프박스랑 굉장히 비슷하네요.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서비스 소개 & 남길금액설정과 다른 점

     

     

    메인에 떡하니 떠있으니까 그냥 신청하기만 누르면 됩니다.

     

    게좌에 있는 한도 안에서 자유롭게 금액을 설정하면 하루 하루 이자가 붙는 파킹 통장 시스템이에요. 입금은 한달에 한번씩 해줍니다. 세전 연 0.7퍼인 건 기존에 있던 남길금액설정이랑 똑같은데, 남길금액은 한달(30~31일)동안 금액을 유지해야지 이자를 지급해주고 중간에 금액이 깨지면 그때부터 다시 한달이 카운트되는 방식인 걸 생각하면 플러스box 서비스가 훨씬 낫네요. 카뱅 안쓰고 존버했더니 그래도 비슷하게 괜찮은 것들 다 따라하는 느낌...

     

    계좌 안에 금卫 식으로 따로 떼놓는 형식이고, 금액도 아예 분리시켜서 보여줘요. 제 케뱅에 300만원 쪼금 넘게 들어있는데(백수의 처절한 잔고) 플박으로 250만원 떼놨더니 입출금 게좌엔 그 차액만 남습니다. 가입 하자마자 생각없이 250만원 설정했더니 바로 남길금액 변동된다고 문자 와서 다시 금액 뺐잖아요ㅠㅠ 더하기/빼기로 금액 설정은 아주 쉽게 할 수 있어요.

     

    문자 와서 식겁한 흔적

     

    처음엔 '남길 금액' 서비스 자체를 아예 없앤 줄 알았는데, 저 문자 덕분에 아직 있는 줄 알았네요. 메인에서 입출금걔좌 누르고 우측 상단에 '관리' 누르면 남길금액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는 지금 21일 남았으니까 21일 후에 0ㅣ자 잘 받고 나서 나머지 싹 다 plus박스로 옮겨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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