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여행/2019년 11월, 냐짱
[나트랑] 바다에서 놀고 싶을 때 가는 바이다이(bai dai=long beach)
깜란공항에서 시내로 오는 길에 옆에 보이는 하얀 백사장이랑 예쁜 바다 있잖아요? 여기가 원래 유명한 휴양지래요. 바이다이라고 하는. 근데 지금은 비수기여서 요 근처에서 노는 건 옌(저 스쿠터 태워서 같이 놀러간)이랑 저, 그리고 웬 러시안 가족이 다였음ㅋㅋ 11월 말 기준 수온 완전 따뜻하고 좋습니다. 나와도 물 닦으면 아주 추운 수준은 아니고 밥먹으면 괜찮아져영. 날씨는 아주 시시각각 바뀜. 맑았다가 비왔다가 아주 난리 브루스ㅋㅋ 해변 따라서 저런 음식점이나 바나 수영복가게나 늘 있는 그런 것들이 쭉 늘어서 있는데 저 가게 앞에 자리 잡고 놀았어요. 물론 밥도 시킴. 밥 시키면 파라솔이랑 썬베드랑 이것저것 덤으로 쓸 수 있는 구조. 저 뒤에 담수 샤워시설도 있어요. 따신물은 안나오는데 바닷물 수준의 온..
2019. 12. 7.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