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대탐험
사실 매운향솥 간 날 경성양육관에 가서 또 꿔바로우랑 이것저것 먹은 후기
점심에 마라썅궈 먹고 저녁때 꿔바로우(친구의 요청: 식초맛이 많이 나서 기침이 나올 것)랑 어향가지랑 훈툰 먹고 아주 기름질대로 기름진 하루였네요. 본토 꿔바로우맛은 역시 기침이 핵심이라며(고기두께 따위는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요) 검색해본 결과 양꼬치로 유명한 경성양육관에서 추(醋)맛 난다는 여러 후기가 있어 이리로 정했죠. 양꼬치집 가서 요리만 잔뜩 시켜먹고 온 후기 시작!! ~메뉴판 및 가격~ 메뉴나 가격대가 고만고만한 동네지만 약간 비싼 축인 것 같아요. 다음에 오면 온면 먹어봐야지... 옆테이블 분들이 온면만 두번 시키는 걸 봄.... 밑반찬은 이렇게 됩니다. 짜샤이 맛없는 편이고(분명히 식당들은 거의 완제품 쓸텐데 맛이 묘하게 다 다른게 신기) 무생채는 좀 많이 물러서 별로 손 안댔는데 포두부무..
2019. 11. 16.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