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여행
2020년 11월의 강릉 아비오 호텔 avvio hotel
복지카드 마감이 다가오고 있어서 후딱 친구랑 놀러를 가기로 했어요. 강릉을 갔죠. 강릉 가는 ktx가 졸라 싸고 빠르고(숙박대전이다 뭐다 하면서 25퍼센트 쿠폰을 뿌려서 편도 19,500\) 하여간 이동하는데 드는 에너지가 별루 없어서 좋드라구옇ㅎㅎㅎ ((우리집~전주 가는데 걸리는 시간>>>>우리집~강릉 가는데 걸리는 시간)) 코로나 확진자 수가 어느정도 잡히고 나름 안정적이다, 할 무렵에 예약을 했는데, 정작 놀러갈땐 갑자기 폭등하기 시작하더라구요^_T... 친구나 저나 확진자 동선이라도 겹치면 존나 주옥되는 처지라서 뭘 그다지 하고 오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노닥거리고 옴. 스트레스 미치겠어서여.... 설마 코시국의 양상이 이따위로 노답 될줄은 몰랐다구여... 하루 죙일 마스크 쓰고 다녔는데 씨벌탱.....
2020. 12. 7.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