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부림대탐험
건대입구 매운향솥에서 마라샹궈랑 가지볶음 먹은 이야기
건대에서 보자니까 친구가 매운향솥 마라썅궈 맛있다고 해서 쫄래쫄래 따라가 먹었어요. 어우 세상에 존맛.... 재료 고른 거 위에 영수증 올려서 주방으로 보내는 거 보니 위생 예민하신 분들은 별로 안좋아할 것 같았어요ㅋㅋ 청양고추 매운맛으로 했는데 딱 매콤하니 괜찮았어요(불닭볶음면 정도는 잘 먹는 여자들 입맛) 여긴 채소랑 고기 구분 없이 100그람당 3천원이어서 고를때 그냥 골라도 부담 없는 것 같아요. 딴덴 꼬치로 해놓고 따로 시켜야되고 그래서 걍 고기를 빼고 먹는 취향이거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마라샹궈에는 동물성 단백질 감칠맛이 그다지 필요하지 않은 느낌... 탕 재료도 여기 있어요. 동물성 단백질을 어쨌거나 부담없이 넣어봤어요. 친구가 양고기랑 양(내장) 추천하길래 넣었는데 양이 진짜 제대로 맛있..
2019. 11. 14.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