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덕의드라마/경여년庆余年(2019)
경여년 16회 줄거리 리뷰!
사리리는 피갑구로 향했다고 합니다. 뒤쫓는 두 사람도 말을 빌려 속도를 냈죠. 독을 쓰고 굳이 도망친 사리리가 의도적으로 흔적을 낸 것 같아 영 의심스럽지만 둘은 끝까지 가보기로 합니다. 사리리는 길목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자길 놓아달라는 말을 거절했더니 도적들을 불러 둘을 상대하게 한 후 유유히 말을 몰고 달아나죠. 그 때, 땅이 진동합니다. 원장의 직속 기병인 '흑기'가 도착한 거였어요. 이렇게 사리리의 도망 계획은 금방 실패했습니다. 또 한명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등장... '그림자대인'이 원장의 말을 전합니다. 하고 싶은 거 다 하되, 네가 가장 필요할 때 모습을 드러내겠다고 하네요. 원장의 이름이 진평평이라는 떡밥도 던져졌습니다. 경도까지 가는 길이 위험할 걸 예상한 범한은 요란하게 사리리를..
2020. 6. 18.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