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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전하 37화 줄거리

     

    랑골화가 보러색 연기를 내며 타오릅니다. 전날 밤에 유정은 발왕을 찾아와 초규를 칠거라고 이야기했어요. 발왕은 유정이 태묘에서 깨어난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초규가 죄책감에 짓눌려 첫째 아들의 망령과 싸우던 그날 밤에요. 첫째의 죽음은 사실 초규의 음모였죠. 문연이 마침 백양성 내에 심어둔 첩자를 다 물렸다고 보고합니다. 넷째는 안타까워하죠. 내일 셋째형은 정말로 적성에게 죽으러 가려고 하고 있었으니까요. 

    횽아....

    다시 전장입니다. 발왕은 먼치킨 주인공이므로 화살을 잔뜩 맞은 상태로 4728대 1로 싸워도 죽지않는 불사신이었읍니다. 멀리서 적성이 의아해합니다. 발왕에겐 전의나 살의가 전혀 보이지 않았으니까요. 성문을 열고 마가군과 진군이 돌격합니다. 적성도 달려나갑니다. 발왕은 자기 손으로 죽일 테니 건드리지 말라는 소리를 하면서요. 근데 금방 낙마해서 질질 끌려다니다 줘터집니다. 적성이 위험에 지자 발왕이 적성을 지키러 가ㅆ고, 적성은 정신을 가까스로 부여잡고 발왕의 가슴팍에 화살촉을 쑤셔넣는데 성공합니다. 근데 쓰러진 쪽은 적성이었고 아직도 힘이 남은 발왕은 적성을 데리고 전장에서 빠져나갑니다. 

    질충은 호기롭게 초규를 조지러 가지만, 초규는 가까스로 도망칩니다. 질충을 기다리는건 발왕이 적성을 구해서 잠적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발왕은 아주 끝내주게 멀리 도망칩니다. 산속에 외딴집이 있어 쉬랴고 들어갔더니 마침 의술에 능통한데다 호의적인 스님이 있어서 둘다 치료받을 수 있었어요. 발왕은 적성을 데려다 주고 넷째를 구하러 가야겠다 판단합니다. 스님이 험한 지름길을  공략법과 함께 알려주죠. 

     

     

    랑전하 38화 요약

     

    적성이 깨어나자마자 길을 나섭니다. 발왕은 적성이 자신을 계속 미워해주길 바랐어요. 행동은 상당히 시발데레의 전형같이 아주 무례하고 재수없게 잘 하긴 합니다. 그와중에 랑골화 발작이 시작돼서 묶어놨던 적성을 서둘러 풀어주는데, 도망가려던 적성이 괴로워하는 발왕에게 다가갑니다. 이성을 잃고 적성의 목을 조르는 늑대소년을 어루만지죠. 그런 적성을 밀쳐냈더니 나무에 한번 부딪치고 기절, 자기는 발작이 끝나서 기절. 산에서의 첫날밤은 그렇게 지나갑니다.

    얼떨결에 노숙한 둘


    한 이틀쯤 같이 산을 타니까 적성이는 또 얘가 거지같이 굴긴 해도 다 자기를 배려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죠(못채는게 이상)ㅋ....

      
    초규는 앓아 누워서 정무를 볼 대리인으로 윤왕을 불러들입니다. 

    아무래도 형제를 죽이려 한 애(둘째)>> 황제인 자기 권위에 도전한 애(넷째). 

    양나라 언제 망해요ㅠ 착한애들은 다 뒤지는 듯...?

     

    한밤중에 질충이 나타나 발왕한테 시비를 텁니다... 그냥 전형적으로 여주갖고 아웅다웅하는 남주 둘의 대화를 해요. 발왕은 자초지종을 적성이만 모르면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질충한텐 구구절절 다 털어놓고, 질충에게 적성이를 맡깁니다(제발 여주 의사좀 물어봐라ㅠ). 질충은 복잡한 마음에 휩싸이죠.

     

    유난히 잘생긴 대륙이랑 머리를 이상하게 묶은 질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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