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여행/2019년 3월, 치앙마이
2019년 3월의 치앙마이에서 먹었던 것들 02 <타닌시장>
첫번째, สเต็กป้าเหมย (구글맵에 스테이크전문점이라고 나옵니다. 맞은편에 고기뷔페 '명동'이 있어요) 초반에 묵었던 산티탐의 POR에서 한 백걸음 떨어진 곳에 당시 새로 생겼던 식당이 있길래 저녁으로 포장해다가 먹었어요. 모기에 잔뜩 뜯기면서, 천장에 붙은 도마뱀이랑 인사 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게 기억 나네요. 스테이크집이라고는 하는데, 주문하면 그냥 고기에 소금, 후추 뿌려서 구운 게 메인, 감자튀김과 샐러드, 조금은 엉뚱해 보이는 구운 식빵 조각 조합으로 내어줘요. 맥주는 근처 구멍가게에서 40밧 정도씩 주고 사와서 먹었어요. 멀지 않은 데 탑스마켓이 있었는데 이날은 첫날이라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ㅋㅋ 두번째, 타닌시장(시리와타나 시장)에서 사먹은 것들! 비주얼 끝내주는 치앙마이식 소세지!..
2019. 10. 3.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