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여행/2019년 12월, 달랏
달랏, 오토바이 타고 가볼만한 곳: Lavender Dalat Tourist Area
달랏 시내에서 오도바이를 열심히 타고 내려오면 커다란 호수가 몇개 있는데, '라벤더 달랏 투어리스트 에어리어'는 한 호숫가에 위치한 관광 스팟입니다. 베트남어로는 Khu Du Lịch Lavender Đà Lạt이래요. 솔직히 달랏에서 관광할 생각이 없이 걍 산책하는 뚜벅이 하려고 간거였거든요. 근데 냐짱에서 만났던 하노이 출신 친구가 호치민에서 저를 만나러 다시 왔어요ㅜㅜ 오토바이는 숙소에서 싸게 빌려줘서(숙소 주인 헨리는 절대 어느 것으로도 눈탱이를 치지 않습니다ㅜㅜ 정말 좋은 숙소 주인이었어요) 저는 뒷자석에 실려다니기밖에 안했는데 좋은데 옌(친구 이름) 덕분에 꽤 여러군데 다녀왔지 뭐예요. 여긴 옌이 냐짱에 있을때부터 가보라고 추천해줬던 장소예요. 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라벤더 농장인데 사실 ..
2020. 5. 31.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