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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초보티 나는 신생 티스토리 블로그는 정말 방문자 수가 없어요. 없습니다. 다들 기다리면 조금씩 늘거라고 말해주는데 검색 범위를 좁히고 좁혀야 겨우 포털에서 제 블로그가 노출되는 걸 확인하니 조금 맥이 빠져요.

     

     

    정말로 이번 만큼은 블로그를 진득하게 꾸준히 해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 나같은 평범한 사람들은 포럼에 날고 기는 사람들 근처에도 못가는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굳이 티스토리라는 다소 폐쇄적인 블로깅 플랫폼에 둥지를 튼 건, 애드센스라는 세속적이고도 불순한 목적 때문이었어요. 매월 월급통장에 찍히는 157만원이라는 최저임금을 보다 보다 분통이 터져서 어떻게든 부업을 해야겠다 싶었거든요. 

     

     

    어떤 주제로 포스팅을 할지는 별다른 고민 없이, 내가 할 수 있는 걸 하자는 마음에서 주로 돌아다니면서 먹은 걸 기록하기로 했는데 이렇게나 검색하는 사람이 적은 건지, 공급이 너무나도 많은 까닭인지- 그렇다면 뭘 어떻게 잘 먹어서 글을 구성하고 무슨 키워드로 어필을 해야 하는 건지 막막하네요. 너무 극초보라 어쩔 수 없이 시행착오가 많은가봐요. 이런 공급 넘치는 포스트들도 쌓이다 보면 크롤러들한테 인정받는 시점이 오고, 상위노출로 올라올 일이 있을까요? 웹마스터는 여기저기다 등록을 다 했는데 뭐 하나 제대로 검색 되는 키워드가 없네요.

     

     

    그저께부터 포럼도 기웃거리고(공교롭게도 며칠 전에 사이트 임시폐쇄 들어갔더라고요) 블로그 품질, 블로그 최적화 이런 검색어로 주구장창 검색하면서 열심히 대입 해보는 중인데, 사실 감이 잘 안와요. 스무개쯤 쌓인 포스트들을 그 가이드라인에 맞춰서 이리 수정하고 저리 수정하는 중인데, 글 수정을 이렇게 자주 해도 되는지도 모르겠고요. 

     

     

    그저께 애드센스에 가입했어요. 다들 확률 높다는 금요일을 일부러 골라서(는 아니고 어쩌다보니) 넣고 '검토'의 루프에 든 상태로 주말이 온 걸 보면 그냥 승인 해주기엔 뭔가 애매한 지점들이 많아서겠죠? 왠지 트래픽이 발생이 너무 떨어지는 것도 이유일 거예요. 이상태로 '무한검토' 들어가면 또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요. 다들 어쩜 그렇게 어엿한 프로 블로거들이 되셨는지 모르겠어요.ㅜㅜ

     

     

    다음 20일쯤 후에도 비슷할지 한번씩 요런 점검 겸 넋두리 글도 가끔 써야겠어요. 근데 20일 후에도 방문자 0이면 좀 속상할 것 같아요. ^_T

     

     

    그러니까, 하루 방문자 평균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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